기사최종편집일 2025-04-17 05:05
연예

제배원 지웅, 홍석천이 점 찍어놓은 루키…"데뷔 전 번호 따가" (보석함)

기사입력 2025.02.11 19:57 / 기사수정 2025.02.11 19:57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제로베이스원 지웅이 데뷔 전 홍석천을 만난 에피소드를 풀었다. 

11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 시즌3에는 '게이즈 플래닛 우승자. 제로베이스원 지웅&규빈'이라는 제목의 3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게스트로 출연한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지웅과 규빈은 MC 홍석천, 김똘똘과 유쾌발랄 토크를 나눴다. 

김똘똘은 "(홍석천) 선배님께서 인스타그램으로 지웅 님한테 '보석함' 나와달라고 샤라웃 했을 때 어떠 느낌이 드셨냐"라고 질문했다. 



지웅은 "옛날에 한 5, 6년 전에 배우 꿈을 꾸면서 보조 출연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선배님께서 제 얼굴을 찍어 가셨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마 핸드폰 보시면 제 얼굴이 있을 거다. '너 나중에 다시 볼 것 같다'라고 하셨고, 그래서 더 '보석함'에 나가고 싶었고 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홍석천은 지웅의 핸드폰 번호까지 땄었다고. 홍석천이 전화번호부를 확인해보니 실제로 지웅의 번호가 존재했다.

그러자 김똘똘은 "선배님 그냥 흥신소 차리셔라"라고 하며 실소를 유발했다. 홍석천은 "이런 인연이 있었냐"라며, 반가움에 지웅의 손을 꼭 붙잡았다.



이후 지웅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사람?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 나이는 상관 없다. 열려있다"라고 밝혔다.

규빈은 "저는 말이 잘 통하고 대화로 서로 조율이 잘 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둘의 이상형 얘기를 홍석천과 김똘똘은 눈을 반짝거리며 경청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웅은 "리즈라는 게 저한테는 사실 내일도 찍고 싶고 모레도 찍고 싶고 항상 예쁨 받고 싶다"라며, "'잘생겼다'는 소린 사실 태어날 때부터 들었다"라고 전했다.

규빈은 "데뷔하고 나니까 '(잘생겨서) 여러 명이 쫓아다녔다' 이런 말이 생기는 거다.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