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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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이기영, 박성웅에 쫓기다 뺑소니 사고로 사망

기사입력 2011.10.20 22: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기영이 박성웅에 쫓기다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4부에서는 인배(이기영 분)가 인철(박성웅 분) 일행에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배는 죽은 일구(안내상 분)의 딸인 재인(박민영 분)이 자신의 아들인 영광(천정명 분)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저지른 모든 죄에 대해 속죄하고자 했다.

재인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기로 결심한 인배는 재명(손창민 분)에게 재인이 살아 있음을 알렸다. 이후 일구의 오랜 친구인 오검사(노경주 분)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오검사와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로 재명의 지시를 받은 인철 일행에 붙잡히고 말았다.

다행히 인철 일행을 뿌리치고 도망 나온 인배는 사력을 다해 달리던 중, 차에 치는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인배는 가까스로 눈을 떠 군자(최명길 분)에게 "재인이 원래 자리로"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는 그만 숨을 거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초상을 치른 인배 가족에게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 한바탕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기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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