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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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홍이삭부터 데이브레이크…‘2025 러브썸’ 1차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25.02.11 12:25 / 기사수정 2025.02.11 12:2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핑크빛 봄의 시작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 이하 ‘2025 러브썸’)’이 1차 라인업 8팀을 공개했다.

오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 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 예정인 ‘2025 러브썸’은 대중성과 다양성을 모두 잡은 라인업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페스티벌의 첫 번째 날은 싱어송라이터 10CM를 필두로, JTBC ‘싱어게3’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이삭, 데뷔와 동시에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에 노미네이트 되며 파란을 일으킨 한로로와 더불어 덤덤한 목소리로 오늘을 나지막이 노래하는 신예 김수영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튿날인 4월 27일에는 감성 있는 싱어송라이터 위주의 토요 라인업과 사뭇 반대되는 밴드 중심 라인업이다.

JTBC ‘싱어게인’의 초대 우승자이자, 작년 10월, ‘역성’이라는 앨범으로 또 한 번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이승윤을 비롯해 한국 인디밴드 계의 교과서 데이브레이크, MBC ‘복면가왕’ 9연승에 성공하며 실력파 록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터치드와 록을 넘어,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으로 퓨처팝을 선도하고 있는 밴드 솔루션스가 페스티벌 마지막 날, 활기차게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최 측인 인넥스트트렌드는 "올해에는 양일 라인업의 분위기를 상반되게 기획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적 다양성과 더불어 ‘올해의 책’ 저자이자 이번 행사의 중심인물인 ‘반 고흐’의 치열하게 아름다웠던 삶을 페스티벌의 곳곳에 표현함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완벽한 페스티벌 기획 중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LOVESOME(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올해의 도서를 선정, 책과 함께하는 음악 피크닉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봄,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올해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고흐’의 삶을 담은 ‘반 고흐, 영혼의 편지’가 올해의 도서로 선정되어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2025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이달 17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인넥스트트렌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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