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이수혁, 냉혹한 무사의 모습으로 첫등장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SBS 수목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첫 등장했다.
 
극중 집현전 학사들을 암살하며 세종(한석규 분)의 비밀조직을 위협하는 냉혹한 무사 '윤평' 역을 맡은 이수혁은 지난 19일 방송된 5회에서 뛰어난 무공 실력을 자랑하며 강채윤(장혁 분)의 앞에 등장,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윤평은 비밀결사 조직 밀본의 수장인 정기준의 명에 따라 어떤 명령이든 수행하는 인물. 정기준의 아버지 정도광의 호위무사였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어려서부터 무술을 익히고,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정기준에게 충성을 바치게 된다.
 
이렇게 주인공과 대적하는 '다크 무사'로서의 매력을 뽐낼 윤평은 다소 비밀스러운 인물로, 이수혁은 윤평의 냉혹하고 잔인한 정서를 실감나게 연기,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수혁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지난 몇 개월 동안 꾸준히 액션 연습과 연기 연습을 병행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 5회는 8.3%(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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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수혁 ⓒ SBS 화면 캡쳐, sidus HQ]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