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0 14:40 / 기사수정 2011.10.20 14:4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영국의 한 성인사이트에서 배우 김태희와 이다해의 사진이 '콜걸'로 둔갑, 충격을 줬다.
김태희와 이다해의 사진 영국의 한 성인사이트에서 '콜걸'로 둔갑, 무단도용됐다. 김태희의 사진이 무단 도용된 곳은 아시아 여성들을 전화로 불러 성 접대를 받을 수 있는 '콜걸 서비스' 사이트로, 이 사이트에서 김태희는 홍콩 국적을 지닌 샤토야(Shatoya)로 둔갑했다.
이 사이트는 김태희가 몸에 달라붙는 가죽옷을 입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무단 도용하고, 사진 아래에 키 170cm에 갈색 눈과 머리칼을 지녔으며 34-25-34의 신체사이즈 소유자라고 거짓 정보를 기재했다.
심지어 김태희는 한 시간에 500파운드(한화 약 90만 원)며 하룻밤을 같이 보낼 경우 2000파운드(360만 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가격까지 써놨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이거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 "법적 대응을 해야 할 것 같다", "나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당사자는 오죽할까"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해당 사이트에서는 김태희뿐만 아니라 이다해 사진도 도용, 24세의 신티아(Cynthia)라는 홍콩 여성으로 둔갑했다. 또한, 김태희와 마찬가지로 한 시간에 1000파운드(약 180만 원)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가격을 매겨놨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태희 ⓒ 영국 콜걸 서비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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