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콩콩밥밥' 도경수X이광수, 알바생 이영지·단골 세븐틴 남기고 떠났다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광수와 엑소 도경수가 구내식당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6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 운영을 마무리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시는 구내식당에 재방문했고, 나영석 피디는 "이 친구는 약간 여기를 자기네 아파트 1층에서 하는 커뮤니티 식당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밝혔다. 호시는 "심지어 우리 아파트 그게 없어서 이게 너무 좋다. 계속했으면 좋겠다, 진심"이라며 털어놨다.



또 도경수는 아르바이트를 해준 이영지에게 "우리 오늘 영지 아니었으면 실수 나왔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영지는 스케줄 때문에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전 떠나야 했고, 후임을 찾기 위해 마케팅팀을 찾아가 내기를 제안했다.

도경수, 이광수, 이영지는 마케팅팀과 음악퀴즈로 대결했고, 도경수와 이광수는 이영지의 활약으로 마케팅팀 직원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섭외할 수 있었다.

이후 호시는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민규와 함께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저녁 식사를 무사히 마치고 구내식당 영업을 종료했다



그뿐만 아니라 호시는 "저희는 분명히 잠깐 와서 밥만 먹은 거지만 준비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셨을 게 보여서"라며 감탄했고, 민규는 "너무 고생하셨다"라며 전했다.

더 나아가 이광수와 도경수는 고중석 대표와 나영석 피디를 다시 만났다. 나영석 피디는 "특약이 걸려 있지 않았냐. '200인분 이상을 제공할 것, 140kg의 평창 감자를 소진할 것' 이 두 가지다"라며 결과를 기대했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구내식당 운영 전 작성한 계약서에 적혀 있는 특약을 모두 지켰고, 나영석 피디와 고중석 대표와 특약 이행 계약서를 쓸 수 있었다.
  
고중석 피디는 "계약할 때 말씀드리지 않았냐. 모든 회사는 좋은 구내식당을 갖길 원하는데 3일 동안 우리 직원들이 따뜻한 밥을 먹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메뉴 고민을 안 해서 좋았다"라며 진심을 드러냈고, 나영석 피디는 "메뉴 선택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오늘은 뭐가 나올까?' 하는 기대가 좋았다"라며 공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