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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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현무, 한혜진 전 남친이라 한동안 데면데면"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2.05 23: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가 전현무와 한동안 데면데면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900회를 맞아 '구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종민에게 "'1박2일'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줄 누가 알았겠냐"면서 김종민이 18년동안 '1박2일'에서 살아남은 비결로 "종민이가 색깔이 없다. 뭔가 바뀔 때는 색깔이 강한 사람부터 바뀌지 않냐"고 했다. 

김종민은 오래 살아남은 비결에 대해 "제작진과의 선을 잘 지켜서 그런 것 같다. 시즌2 때 승우 형이 갑자기 나간다는거다. PD와 너무 친해서 PD가 떠나자 같이 하차를 하더라. 그래서 제작진과 선을 지킨다"면서 웃었다. 

김구라는 "원년 멤버들이 그만 둘 때 같이 그만 둘 생각은 안 했냐"고 궁금해했고, 김종민은 "같이 그만 둘 마음도 있었다. 그런데 다음 PD님이 같이 하자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또 제작진에게 불만을 크게 표현 하지 않는다. 제가 얘기를 하기 전에 다른 사람이 말한다. 보는 눈이 비슷하니까"라고 했고, 함께 '1박2일'을 하고 있는 문세윤은 "초반에 제가 요구사항 얘기를 했다. 그 때 항상 김종민 씨는 뒤에 있었다"고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동생들한테 미안할 때도 있다. 이제는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게임할 때 반칙을 많이 한다. 반칙을 안하면 이길 수가 없다. 그리고 까나리도 어느정도  보인다. 하나만 찾으면 줄줄이 찾을 수 있다. 동생들한테는 말해주지 않는다"면서 웃었다. 


 
그리고 이날 박나래는 다이어트로 한결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자랑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 오빠랑 바디 프로필을 찍었다. 운동을 해서 좋은데 광배와 삼각근이 커지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박나래의 미모에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예뻐졌다"고 했고, 코드 쿤스트도 "요즘이 리즈"라면서 미모를 칭찬했다. 

또 김국진은 박나래에게 "전현무와 불편한 사이었다고?"라면서 궁금해했고, 박나래는 "친한 언니의 전 남자친구 아니냐. 언니랑 가까운 사이인데, 방송에서 오빠랑 친한 모습을 보여주면 괜히 의리를 저버리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근데 오빠랑 티키타카가 좋아서 방송에서는 친하게 지냈지만 사석에서 데면데면했다. 근데 오빠는 이미 다 알고 있었더라. 그래서 얘기를 하면서 풀었다. 오빠가 제가 결혼할 때 아버지 대신에 손을 잡고 들어가주겠다고 했다"면서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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