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4-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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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아들' 이진우, 송중기+이진욱 닮았다…"어릴 때부터 많이 들어"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2.05 19:00 / 기사수정 2025.02.05 19:06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진우가 드라마 '나미브' 종영 소감을 전하며 닮은꼴을 언급했다.

5일 이진우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엑스포츠뉴스 사옥에서 ENA 월화드라마 '나미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달 28일 종영했다. 

이진우는 극 중 강수현과 심준석(윤상현 분)의 외동아들 심진우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청각을 잃고 부모님의 걱정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정작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은 속으로 삭이는 인물이다.

이날 이진우는 종영 소감에 대해 "첫 정극이다보니까 종영과 막방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게 다가왔다. 그 시간들이 너무 새록새록 떠올라서 슬프기도 하고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고현정, 윤상현 등 대선배들과 호흡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꿈같은 선배님들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좀 있었다. 촬영하면서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저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2004년생인 이진우는 2019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바 있다. 어린 나이부터 방송에 출연했기에, 최근에는 외모가 어른스러워졌다는 얘기도 듣는다고.

가죽자켓 상의와 이마를 덮은 앞머리의 헤어스타일 등, 이진우 특유의 분위기와 외모가 배우 이진욱을 닮은 듯한 모습. 이에 대해 묻자 최근 자주 듣고 있다고 답했다.

이진우는 "저는 잘 닮은지 모르겠다"면서 "송중기 선배님 닮았다는 말은 8살 때부터 들어와서. 요즘 들어서 이진욱 선배님을 너무 많이 듣는다. 부끄럽긴 한데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마루기획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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