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1세트 승리를 따냈다.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1월 3주 차 금요일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 대 DRX 경기를 진행했다.
1세트는 DRX가 블루팀, HLE가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공식 해설에서 "터뜨렸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초반에 매우 유리했던 HLE. 하지만 DRX가 남다른 투지와 교전력을 선보이며 킬 스코어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18분 기준 킬 스코어는 DRX 6 vs HLE 7.
DRX에게 몇 번 반격을 허용했으나 유리하다는 점은 변함없었던 HLE. 아타칸 소환 지역 교전에서는 여유있게 승리를 차지했고, 전리품으로 아타칸도 가져갔다.
아타칸 버프를 손에 넣은 이후 운영에 더 날개가 달린 HLE. DRX도 산발적인 교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기의 유불리가 바뀔 정도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바론 둥지 인근 교전에서는 HLE가 대승.
바론 사냥 이후 바론 버프를 두르고 DRX 본진으로 진군한 HLE.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세트스코어 1대0.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