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9 00:19 / 기사수정 2011.10.19 00:46
▲'디바-베이비복스' 불화설 ⓒ SBS 강심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강심장'에서 원조 걸 그룹 디바와 베이비복스의 불화설의 전말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디바의 멤버 비키와 지니, 베이비복스의 멤버 김이지와 이희진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디바와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9년 전 있었던 베이비복스와 디바 사이의 불화설의 전말을 털어놨다.
이날 비키는 "당시 활동할 때 '인기가요' 녹화 중 있었던 일"이라며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이 우리가 리허설 끝나고 나가는데 선글라스 끼고 성의없게 했다고 지니에게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키는 "이에 화가 나 '인사를 하기 싫으면 하지 말던가 똑바로 해라'고 혼을 냈다"고 당시 디바와 베이비복스 불화설에 대해 공개했다.
이에 이희진은 "간미연이 당시 너무 피곤해서 얼굴 상태가 안 좋아 선글라스를 끼고 졸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나이를 먹고 아이 엄마가 된 디바와 베이비복스의 멤버들은 과거의 일은 이제 별일이 아니라며 서로 손을 잡고 화해하며 사이좋게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디바는 1997년 8월 29일 데뷔했으며 베이비복스는 같은해 7월 3일 데뷔해 베이비복스가 선배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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