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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G8 확정, 한류 영향력 고려한 파격 발탁

기사입력 2011.10.19 00:16

백종모 기자

▲청춘불패2 G8 확정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청춘불패2 G8 멤버들이 공개됐다.

18일 KBS는 청춘불패2 멤버를 8명으로 확정 발표하며 G8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소개했다.

청춘불패2 G8 멤버에는 카라와 미쓰에이의 막내 강지영과 수지, 씨스타 보라와 에프엑스 엠버, 그리고 치열한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레인보우 고우리와 쥬얼리 예원이 발탁됐다.

제 7의 멤버는 물망에 오른 수 많은 걸그룹 중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으로 결정돼, G7이 아닌 G8체제로 '청춘불패 시즌2'가 문을 열게 됐다.

G8의 선정과정에 대해 제작진은 "수지와 지영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까지 인기 있는 걸그룹 멤버이고, 그 중에서 팀의 막내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캐스팅 하였다"고 밝혔다.

씨스타 보라와 에프엑스 엠버에 대해서는 "단 한번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정으로 활약해본 적이 없는 멤버들이라 보여줄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점과 가끔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모습들이 무척 매력적이다. 특히, 외국인 엠버는 한국시골 문화에 적응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올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고, 수많은 걸그룹이 참여한 오디션에서 당당히 선발된 레인보우 고우리와 쥬얼리 예원에 대해서는 "레인보우 고우리는 거침없는 성격과 엉뚱한 캐릭터, 일본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모을 멤버로 한류스타로 거듭날 가능성을 보았으며 쥬얼리 김예원은 신인이라곤 믿을 수 없는 당돌함과 특유의 입담이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1에서 써니는 순규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면서 따뜻한 인간미를 많이 전달했으며, 시즌2에서도 감동과 웃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효연이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유의 발랄함과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쪽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멤버로 청춘불패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캐스팅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즌1'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던 써니는 "내가 나간 뒤, 잘생긴 남자 게스트들도 출연하고 아이돌촌에서 가꾼 것들이 수확하는 것을 보며 꼭 다시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시즌2'의 강한 출연 의사를 밝혔다. 또한 효연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예능 첫 고정 출연이라 기대된다"는 심정과 함께 "발랄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수지는 걸 그룹 중 최고라고 생각되는 부분에 "힘이 세다"고 답하며, 자신이 '청춘불패'에 함께하게 된다면 "힘세고 특이한 막내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드러냈다. 카라의 강지영 역시 '청춘불패 시즌1'에 함께했던 구하라에게 "그냥 있는 그대로 하면 돼!"라는 조언을 들었다며, "정말 있는 그대로, 열심히! 성실히!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로써 G8은 서해안의 어촌마을에 터전을 꾸미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MC들과 함께 버라이어티한 어촌 생활을 앞두고 있다. '청춘불패 시즌2'에서는 단순한 자급자족을 넘어서 우리의 농어촌의 위해 최선을 다하고 무대 위에선 볼 수 없는 걸그룹, G8의 리얼한 모습과 감동적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G8 멤버로 출발하는 '청춘불패 시즌2'는 오는 12일 밤 방송된다.

[사진 = 강지영, 수지, 보라, 엠버, 우리, 효연, 써니 ⓒ 엑스포츠뉴스DB, 예원 ⓒ 스타제국]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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