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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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솔로 데뷔 3년만 단독 콘서트 성료…"마법 같은 하루"

기사입력 2025.01.27 13:44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최예나는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네모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여행'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최예나는 '네모네모', 'SMARTPHONE(스마트폰)', 'U(유)'를 오프닝 무대로 선보이며 첫 단독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이어 관객 앞에 선 최예나는 "2025년 새해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던 이유가 바로 오늘 때문인 것 같다. 오늘 지구미(공식 팬덤명)들에게 특별하고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최예나는 '설탕', 'Lemon-Aid(레몬-에이드)' 등 달콤 상큼한 무대와 'Wash Away(워시 어웨이)', 'Love War(러브 워)' 등 그루비한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잇달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 'PRETTY BOYS(프리티 보이즈)'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양일간의 게스트로 퍼포먼스 크루 턴즈와 재쓰비(재재, 승헌쓰, 가비)가 각각 출연해 공연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턴즈와는 함께 협업한 'Good Girls in the Dark(굿 걸스 인 더 다크)' 무대를 선보였고, 재쓰비의 '너와의 모든 지금' 무대에 깜짝 등장해 함께 춤을 추는 등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고, 공연 말미 '그건 사랑이었다고'를 부를 때는 관객석에서 떼창이 흘러나와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모든 무대를 끝낸 뒤 열화와 같은 앙코르 요청에 다시 등장한 최예나는 "지구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지구미 덕분에 제가 더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공연을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마법처럼 신기하고, 꿈같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지구미 곁에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는 예나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예나는 'WithOrWithOut(위드오어위드아웃)'을 앙코르 무대로 선보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최예나는 오는 2월 8일, 10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네모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여행 in Japan'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사진=소속사 제공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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