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임영웅과 정동원이 안방 '극장'으로 찾아온다.
먼저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를 다룬 영화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오는 29일 오후 6시 50분 TV조선을 통해 방영된다.
지난해 8월 28일 개봉한 '임영웅 l 아임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팬덤명)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과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IMAX와 ScreenX 특별관 동시 개봉을 확정, 35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공연 실화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직 임영웅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의 향연은 물론, 초호화 무대 연출, 생생한 밴드 사운드, 메가크루 퍼포먼스 등이 다시 한번 현장의 열기를 전한다.
정동원의 콘서트 실황 영화는 같은 날 오후 6시 40분 ENA 편성됐다.
TV 최초로 공개되는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은 지난 3년간 전석 매진되었던 정동원의 연말 콘서트 하이라이트 무대를 중심으로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정동원의 여정을 담아낸다.
무대에 오른 정동원이 팬들과 호흡하며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들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현장감이 관전 포인트.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악기 연주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다재 다능한 정동원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요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정동원의 성장 과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도 만나볼 수 있다.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을, 정동원은 5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5년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 정동원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영웅이 형과는 밥 먹고 싶거나 편하게 놀고 싶을 때 전화한다"라고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부캐(부캐릭터)인 JD1 뮤직비디오 촬영 차 스페인에 갔을 때 같은 아파트 주민인 임영웅이 자신의 반려견 2마리를 봐준 사실을 밝히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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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