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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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김종민, ♥11살 연하 공개…"김지원·아이린 닮은꼴" 깜짝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7 06:4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올해 4월 결혼하는 김종민이 배우 김지원,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은 미모의 11살 연하 여자친구를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김준호를 위한 탁재훈, 허경환, 이상민, 최진혁, 김희철, 임원희의 총각 파티가 전파를 탔다.

6명의 멤버들은 김준호와 김종민을 위해 발바닥 때리기 대신 지압판을 준비했고, 이를 본 이상민은 "이런 걸 하고 결혼하면 오래 잘 사는 것 같다"고 이유를 더했다. 

이때 수트를 차려입은 김준호와 김종민이 등장했고, "맨발로 줄넘기를 하면서 끝까지 가면 백년해로, 중간에서 멈추면 중간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진다"고 설명을 들은 김종민은 먼저 자갈길에 뛰어들었다.



마지막 고비를 앞두고 "히융아 기다려라!"라며 예비 신부 생각에 힘차게 줄넘기를 성공한 김종민은 완주에 성공했고, 여러 방해 속 김준호도 김지민을 위해 완주했다.

이후 이들은 자리를 옮겼고, 대화하던 중 김종민은 11살 연하 여자친구의 사진을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이를 본 이상민은 김종민에게 "진짜 잘 살아라, 정말 미인이시다"라며 부러워했고, 이어 멤버들은 예비신부가 배우 김지원,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았다고 감탄했다.

특히 김종민은 첫 만남부터 '잘될 것 같은데?'라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 멤버들의 부러움을 유발했고, 이어 김종민과 예비신부의 전화 통화도 최초로 공개됐다. 

탁재훈은 김준호의 프러포즈에 감동을 받았다는 예비신부에게 "다이아 2캐럿 이상은 돼야 하겠죠?"라고 농담했고, 목소리부터 착한 김종민의 예비 신부는 "뭐든 괜찮다"고 대답해 김종민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전화를 받은 김준호는 "만약 종민이가 프러포즈를 안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예비신부는 "그건 좀 다시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해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전화를 낚아챈 김종민은 예비신부에게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종민이 형이 방송을 많이 하지 않냐. 재방료 들어오는 거 알고 계시나요?"라는 폭탄 질문으로 김종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

이를 전혀 몰랐던 김종민의 예비 신부는 통화를 끊는 김종민에게 "좀 이따가 얘기해"라고 살벌한 말을 남겨 김종민은 두려움에 떨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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