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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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공효진, 목숨 건 첫 키스→우주에 갇혔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7 06: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와 공효진이 위기에 처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8회에서는 이브 킴(공효진 분)이 공룡(이민호)을 향한 사랑을 자각하고 고백을 받아들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브 킴은 우주 정거장에 혼자 남겨진 공룡을 구하기 위해 탈출선을 나가게 해달라고 사정했다. 이브 킴은 강태희(이엘)와 박동아(김주헌)에게 "저 안 갑니다. 저 안 간다고요. 만약 제가 혼자 남았다면 선배나 치프는 나 두고 떠나겠습니까? 내가 관광객이었으면 나 두고 갔겠냐고요"라며 설득했다.



강태희는 "커맨더라고 네 목숨까지 내놔야 하는 건 아니야"라며 만류했고, 이브 킴은 "여기서 유영 경험이 제일 많은 게 나니까 내가 남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 사람이 여기서 혼자 죽게 두지 않습니다. 꼭 찾아서 우주선 타고 살아서 내려갈 겁니다. 나 목숨 안 내놓습니다. 정거장에 문 바짝 붙이고 신중하게 내려갈 겁니다"라며 큰소리쳤다.

이브 킴은 끝내 공룡을 구하러 갔고, 공룡은 자신을 구하려는 이브 킴을 보고 눈물 흘렸다. 공룡은 "나오지 마. 제발 들어가. 죽으려고 환장했어? 들어가, 이브. 들어가라고"라며 걱정했다.

공룡은 이브 킴을 만나자마자 끌어안았고, "미안해요. 내가 다 잘못했어. 그냥 가지. 그냥 모른 척하지. 나 그래도 싼 놈인데"라며 죄책감을 느꼈다.

이브 킴은 "지구 가면 잘해준다면서요. 지구인처럼 그거 하자면서. 합시다. 우리 지구에서"라며 전했다. 앞서 공룡은 이브 킴에게 지구에서 연애를 하자고 고백한 바 있다. 공룡은 이브 킴이 한 말의 의미를 깨닫고 키스했다.



또 공룡과 이브 킴은 탈출할 기회를 놓쳐 위기에 처했다. 공룡과 이브 킴은 텐트 안에서 구조선이 오기를 기다렸다. 더 나아가 공룡과 이브 킴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옷을 벗은 채 서로를 끌어안고 체온을 나눴다.

특히 공룡은 수정란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브 킴은 그동안 규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반대해왔던 것과 달리 "포기하지 말아요. 우리가 죽고 나서도 구조선은 지구에서 올 거고 그들이 와서 데리고 내려가서 착상시킬 수 있도록 유언 쪽지라도 써 봐. 우리 유언인데 뭐 들어주겠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라며 응원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룡은 "얼어 죽어도 좋아"라며 이브 킴에게 입을 맞췄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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