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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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백지영, 치매 검사→뇌 나이 '51세' 충격…"♥정석원, 너무 걱정해" [종합]

기사입력 2025.01.27 06: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과 본인의 걱정 속 치매 검사를 받았다.

최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갑작스럽게 치매 진단 받은 백지영... 고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신경과 전문의를 만났고, 의사가 "백지영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라고 말하자 "뭘 되찾냐. 잃은 적이 없다"며 황당하다는 듯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영상에서 신체 나이 검사를 했던 백지영이 2탄으로 뇌 건강 찾기에 나선 것.



건망증이 심한 백지영의 상태를 알고 있는 제작진은 "어제 얘기한 것도 까먹으신다"고 증언하면서 유튜브 업로드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대신 밝혔다.

억울함을 드러내는 백지영에게 의사는 "본인보다 주변 사람들이 더 많이 염려하는 게 또 진단의 중요한 요소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PD님도 PD님인데, 저희 남편이 너무 걱정을 한다. 사실은 건망증이 요즘 심해진 건 아니다. 20대부터 정말 심했고, 어느 정도냐면 친구랑 통화를 하면서 '어떡하냐. 핸드폰이 지금 없어졌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미국에 있는 쿨 멤버 유리였고, 심지어 유리는 "집에 가서 빨리 끊고 찾아 봐"라고 받아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올해 만 48세인 백지영은 평균적으로 여성의 고령 나이가 65세라는 의사의 말에 착잡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본격적인 치매 진단을 위해 백지영은 피 검사와 뇌 MRI 검사를 진행했다. 본인과 제작진의 걱정 속에 MRI 검사 결과를 확인한 백지영은 "다행히 좋다"는 의사의 말에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의사는 "다행히 큰 이상이 있다고 보기에는 조금 어려운 것 같다"면서 "동일 연령대에 비하면 평균적"이라고 상태를 알렸다. 

그런가 하면, 의사는 "다만 한 가지를 보면 뇌 나이랑 실제 나이를 비교했을 때는 뇌 나이가 51세로 나온다"고 덧붙여 백지영을 충격에 빠뜨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백지영'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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