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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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예비신부에 '재방료' 들통→"좀 이따 얘기해" 살벌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1.26 22:2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방송 최초로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통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김준호를 위한 탁재훈, 허경환, 이상민, 최진혁, 김희철, 임원희의 총각 파티가 전파를 탔다.

자리를 옮겨 식사하던 중 김희철은 만약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결혼식을 한다면 누구의 결혼식에 갈 거냐고 궁금해했고, '돌싱 라인'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은 김종민에게 미안함 마음을 내비치면서 김준호의 결혼식을 선택했다.

그러나 갑자기 김종민을 선택한 탁재훈은 "내 느낌인데 (김준호가) 결혼식을 안 할 것 같다"고 악담해 야유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멤버들은 김종민의 11살 연하 신부의 사진을 보더니 이상민은 "진짜 잘 살아라, 정말 미인이시다"라며 부러워했고, 이어 멤버들은 예비신부가 배우 김지원,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았다고 감탄했다.

특히 김종민은 첫 만남부터 '잘될 것 같은데?'라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 멤버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상대방에게 '사랑해' 소리를 듣는 미션을 위해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전화 통화를 최초로 공개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의 프러포즈에 감동을 받았다는 예비신부에게 "다이아 2캐럿 이상은 돼야 하겠죠?"라고 농담했고, 목소리부터 착한 김종민의 예비 신부는 "뭐든 괜찮다"고 대답해 김종민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전화를 받은 김준호는 "만약 종민이가 프러포즈를 안 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예비신부는 "그건 좀 다시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해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전화를 낚아챈 김종민은 예비신부에게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종민이 형이 방송을 많이 하지 않냐. 재방료 들어오는 거 알고 계시나요?"라는 폭탄 질문으로 김종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기 때문.

이를 전혀 몰랐던 김종민의 예비 신부는 통화를 끊는 김종민에게 "좀 이따가 얘기해"라고 살벌한 말을 남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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