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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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1살 연하=김지원·아이린 닮은꼴…"첫 만남에 좋은 느낌" 자랑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5.01.26 21:46 / 기사수정 2025.01.26 21:5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올해 결혼을 앞둔 김종민과 김준호가 결혼 날짜로 경쟁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과 김준호를 위한 탁재훈, 허경환, 이상민, 최진혁, 김희철, 임원희의 총각 파티가 전파를 탔다.

6명은 두 사람을 위해 발바닥 때리기 대신 지압판을 준비했고, 이를 본 이상민은 "이런 걸 하고 결혼하면 오래 잘 사는 것 같다"고 덕담했다.

이때 수트를 차려입은 김준호와 김종민이 등장했고, 김희철은 자갈길에 대해 "맨발로 줄넘기를 하면서 끝까지 가면 백년해로, 중간에서 멈추면 중간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진다"고 설명했다.



먼저 자갈길에 뒤어든 김종민은 "히융아 기다려라!"라며 예비 신부 생각에 힘차게 줄넘기를 이어갔고, 김준호 역시 김지민을 생각하면서 자갈길을 완주했다.

이들은 자리를 옮겼고, 이상민은 두 사람에게 왜 한 해에 둘 다 결혼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이유가 있었다. 내가 먼저 결혼 날짜를 잡았고 형한테 얘기를 했더니 '어? 나도 해야 하는데?' 이러면서 날짜를 잡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이를 극구부인하면서 "원래 6월에 잡았었다"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월로 결혼식을 잡은 김준호 때문에 김종민은 4월 20일에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고. 

이를 본 스튜디오의 신동엽과 서장훈은 "워낙 화제니까 먼저 선점하고 싶은 마음", "애매하게 뒤에 하면 묻힐 수 있다"고 이유를 말했다.



이때 김희철은 만약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결혼식을 한다면 누구의 결혼식에 갈 거냐고 궁금해했고, '돌싱 라인'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은 김종민에게 미안함 마음을 내비치면서 김준호의 결혼식을 선택했다.

그러나 갑자기 김종민을 선택한 탁재훈은 "내 느낌인데 (김준호가) 결혼식을 안 할 것 같다"고 악담해 야유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멤버들은 김종민의 11살 연하 신부의 사진을 보더니 이상민은 "진짜 잘 살아라, 정말 미인이시다"라며 부러워했고, 이어 멤버들은 예비신부가 배우 김지원,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닮았다고 감탄했다.

특히 김종민은 첫 만남부터 '잘될 것 같은데?'라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 멤버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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