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의식 되찾고 ♥금새록과 재결합 '애틋 키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의식을 회복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6회(최종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이다림(금새록)이 재결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연(김혜은)은 서강주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자 이다림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다림은 서강주의 곁을 지켰고, 결국 서강주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다림은 "강주 이마에 뽀뽀하라고 부탁하셨죠? 강주 볼에도 뽀뽀하라고 시키셨습니다"라며 서강주의 얼굴에 입을 맞췄다.

서강주는 "엄마가 그랬어, 정말? 이거 꿈속이야. 이거 꿈이야"라며 의아해했고, 백지연은 "이거 꿈 아니야. 그만 자"라며 당부했다.

결국 이다림은 서강주의 입술에 입을 맞췄고, "사랑해. 사랑해, 강주야. 너는 나 사랑 안 하지"라며 고백했다. 백지연은 "더 해. 엄마 나가 있을게. 살아 있을 때 마음껏 해"라며 자리를 떠났고, 이다림은 "보고 싶었어. 고마워"라며 눈물 흘렸다.

특히 서강주는 "사랑해, 다림아. 누워 있을 때 천 번도 더 했는데 못 들었어?"라며 진심을 전했고, 이다림은 "한 번도 못 들었어"라며 털어놨다. 서강주는 "그럼 앞으로 천 번의 천 번을 더 해줄게"라며 약속했고, 이다림은 "됐어. 네가 해준 만큼 내가 해줄 거야, 이제"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