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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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이게 부모 마음?"…13人 대가족 위해 '한식 뷔페' 대접 (이영자TV)

기사입력 2025.01.26 19:28 / 기사수정 2025.01.26 19:2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가 다 같이 모인 가족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했다. 

26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꼭두새벽부터 설 음식 13인분 준비하는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오전 6시부터 돌배, ,도라지, 대추 등 각종 재료들을 가마솥에 1~2시간 끓이면서 바쁘게 하루를 시작했다. 알고 보니 스태프들을 위한 것.



이어 이영자는 이날 아쉽게 몇 명이 빠진 12명의 가족이 자신의 집에 온다고 알리면서 "이게 부모 마음이었나? 가족들이 오니까 새벽같이 일어나게 되고 정성을 들이게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먼저 새벽부터 정성스럽게 끓인 물을 스태프들에게 나눠준 이영자는 "명절에 온 가족이 흩어져서 당일에는 못 뭉친다. 오늘은 아버지 산소 가기 전에 우리집에서 처음으로 다 같이 모여서 명절을 맞이한다"고 설명하면서 "고생스럽지 않고 즐거웠다. 나는 가족을 많이 사랑한다"고 넘치는 애정도 보였다.

가족들이 좋아하는 생선까지 직화로 구운 이영자는 멈추지 않고 갈비찜까지 준비했고, 마침내 12명의 가족들이 북적이면서 등장했다.



이들을 반갑게 맞은 이영자는 자신을 위한 꽃다발과 선물에 감동했고, 가족들은 이영자가 준비한 음식에 "오늘 한식 뷔페야?"라고 놀라면서 사진까지 찍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는 가족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전하더니 갑자기 "세배 거절! 돈 없으!"라고 단호하게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식사 시간을 갖기 전 이영자는 "저녁에는 고기 파티가 있다"면서 "그래도 우리가 명절 전에 만나니까 좋긴 하다. 오다가다 한 번씩 오자"라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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