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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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만' 빠니보틀의 소신…"구독자수? 실수 한번에 무너지는 모래성" (요정재형)

기사입력 2025.01.26 18:2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구독자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빠니曰: 유튜브를 그만하고 좋좋소 같은 드라마를 만들지... 이미 꿈은 정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재형은 빠니보틀에게 "그래도 너가 50만 정도의 구독자를 가진 채널에 나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장난스럽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재형이 53.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반면 빠니보틀은 23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웃음이 터진 빠니보틀은 "제가 제일 지양하는 게 구독자수로 사람을 나누는 거다. 희한하게 유튜버들은 선후배가 없다. 그런데 어디 모임을 나가면 자연스럽게 구독자 수가 많거나 잘나가면 선배가 되거나 한다. 본인들 스스로 그런 게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구독자는 실수 한 번에 무너지는 모래성 같은 것"이라고 소신을 밝힌 빠니보틀은 "당장 내일도 저는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정재형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정재형은 시작과 동시에 백 만 구독자가 넘었는지 궁금해했고, 빠니보틀은 "아니다. 200명에서 천 명까지는 살짝 한 번에 됐는데 그 이후는 꾸준히 올라갔다. 요즘은 좀 정체기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게 좋다. 구독자수가 증가하는 게 부담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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