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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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더 많이 베풀겠다"

기사입력 2011.10.18 16:0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유지태가 예비신부 김효진에 이어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대회의실에서 배우 유지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유지태는 2009년 월드비전을 통해 몽골 아동 2명과 결연을 맺고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기부, 2010년 미얀마 아동보호센터 후원, 2010년 아이티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김효진 홍보대사와 함께 기부, 2011년 3월, 지진희 홍보대사와 함께 르완다 방문 후 식수펌프 후원, 2011년 8월, 미얀마 초 중학교 건축금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지인들과 '등잔불'이라는 봉사활동 모임을 조직해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이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진 씨에 이어 두 사람이 모두 월드비전의 홍보대사가 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 두 사람이 한마음으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지난 몇 년간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 곳곳의 어려운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홍보대사로서 귀감이 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고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베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유지태는 월드비전을 통해 세계 및 국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월드비전은 국내뿐 아니라, 기아와 전쟁,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1백여 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사업, 지역개발 및 옹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이다.
지난 1991년 국내에서 연예인 친선/홍보대사 활동의 효시인 김혜자 씨를 친선대사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박상원 씨, 정영숙 씨, 한인수 씨, 정애리 씨, 최인혁(CCM 가수) 씨를 친선대사로 위촉했으며 최근에는 한혜진, 이훈, 아나운서 박나림, 김효진, 박정아, 이광기, 지진희, 前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유지태 ⓒ 월드비전]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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