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14:12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이동호(53)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가 전격 사임을 표명했다.
이동호 총재는 18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연맹 이사회에서 총재직을 사임키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우리캐피탈 배구단 매각과 관련해 정규시즌 전까지 인수기업을 찾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 우리캐피탈이 한국배구연맹 기금으로 시즌을 운영하게 된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총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에 이사회에서는 이동호 총재의 의견을 반영해 이를 수용했다. 신임 총재 선출에 관련해 향후 이사회를 개최하여 논의키로 했다.
한편, 서울 드림식스 배구단은 한국배구연맹 관리하에 2011~2012시즌을 치르기로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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