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소밍이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주자로 나선다.
오는 30일 정오 소밍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보란 듯이 살 거야’가 발매된다.
‘보란 듯이 살 거야’는 이별의 상실감을 고스란히 풀어낸 발라드곡으로, ‘보란 듯이 살 거야 나 잘 지낼 거야 니가 먼저 후회하도록/미련 따위는 다 던져버릴래 더 이상 너를 찾지 않을래’처럼 처절한 가사가 소밍의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돼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이번 곡은 소밍의 깊이 있는 음색과 진한 감성이 작품의 감정선에 더욱 몰입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기 작품 OST를 만들어 온 작사가 박찬종과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장석원이 합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창자로 나선 소밍은 인기 BJ이자 가수 소영으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드라마와 웹툰 OST에 참여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OST를 통해 보여줄 감성에 관심이 쏠린다.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좋은 까칠한 채식주의자 수의사 태준. 태준이 운영하는 병원 맞은편에 고기 냄새를 자극하는 효민의 식당이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웹툰. 성격부터 입맛, 가치관까지 모두 다르지만, 고양이만큼은 너무나 사랑하는 태준과 효민의 까탈스러운 로맨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소밍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보란 듯이 살 거야’는 오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요구르트 스튜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