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깜짝 경사 알렸는데…"그동안 감사했다" 무슨 일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깜짝 경사를 알렸던 방송인 지연수가 돌연 마지막을 선언했다. 

최근 지연수는 개인 채널에 "제주 마지막 영상, 오늘 저녁 유튜브 업로드됩니다. 아름다운 제주를 담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연수는 푸른 잎이 무성한 나무가 가득한 숲, 동백꽃 등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에서도 꽃에 둘러싸여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8일 지연수는 "다음주부터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영어유치원에서 1년 동안 매주 수요일 '꽃과 식물'에 관한 수업을 합니다"라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그동안 아들을 홀로 키우며 제주에서의 일상을 개인 채널과 유튜브 채널 '갑조네tv'를 통해 공개해왔던 지연수의 마지막 선언에 누리꾼들은 "제주도를 떠나시는 건가요?", "다른 일에 도전하시나요?", "마지막이라 아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이혼 후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일라이와 재회했으나, 재결합하지는 않았다. 

사진 = 지연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