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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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민니, SM 합격하고도 포기한 사연? "비행기표 주며 오라고" (밥사효)

기사입력 2025.01.23 05: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여자)아이들 민니가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할 뻔했던 사연을 전했다.

22일 '효연의 레벨업' 유튜브 채널에는 '태국에서 공짜로 샴페인 먹는 법 (민니 찬스)'라는 제목의 '밥사효' 24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민니가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민니는 "어디서도 얘기한 적 없다"며 "큐브 오디션 보기 전에 SM 오디션을 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비슷한 시기였다. 제가 슈퍼주니어 선배님들 팬이어서 태국에서 글로벌 오디션이 있었는데, 친구가 보러가고 싶어해서 친구랑 같이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SM에서 프로필까지도 찍었다"고 덧붙였는데, 효연은 이를 듣더니 "그럼 거의 된 거였는데?"라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민니는 "SM에서 프로필 찍고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했는데, 그 때 큐브 오디션도 봤었다. 1~2주 뒤에 바로 비행기 표 보내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고 큐브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에 효연은 "(트와이스) 지효도 여기서 똑같은 얘기를 했다. 지효도 SM에서 우리랑 똑같이 연습 생활을 보냈다더라"며 "우리 한솥밥 먹을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민니는 "그런데 그 생각도 했다. 'SM 갈 수 있었으려나?', '에이 근데 가도 뭐', '데뷔할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며 "어쨌든 운명이 아니었나보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1997년생으로 만 28세가 되는 민니는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했으며, 지난 21일 첫 번째 솔로 앨범 'HER'를 발매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밥사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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