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로지텍이 DRX와 6년 연속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조정훈)는 21일 e스포츠&게이밍 기업 DRX와 2025 시즌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2020년 2월 첫 파트너십 체결 이후 6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지텍은 DRX 선수단에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패드 등 게이밍 기어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12월 출시한 'PRO X TKL RAPID' 게이밍 키보드를 지원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자 한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DRX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하며 신뢰를 쌓아왔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부활을 다짐한 DRX가 올 시즌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DRX 양선일 대표는 "로지텍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수단이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DRX 3.0 비전을 바탕으로 흑자를 달성하는 세계적인 e스포츠 팀으로 도약하고,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DRX는 2025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과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 이 팀은 'Unbreakable Spirit(중꺾마)'을 핵심 아이덴티티로 내세워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고자 한다.
한편, 로지텍은 DRX 포함 글로벌 e스포츠 팀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리니어 스위치를 탑재한 프리미엄 무선 일루미네이티드 기계식 키보드 'MX Mechanical'를 국내 정식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로지텍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