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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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윤민수, '아리랑' 선곡…슬픈 음색으로 심금 울려

기사입력 2011.10.17 11:03 / 기사수정 2011.10.17 11: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아리랑'을 도전곡으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호주에서의 8라운드 2차 경연의 미션 주제는 호주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로 가수들이 직접 선곡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1차 경연에서 3위를 기록한 윤민수는 2차 경연에서 '아리랑'을 도전 곡으로 선택했다.
 
윤민수의 노래는 일반적인 아리랑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읊조리는 노래로 불렀으며, 음색이 아름답고 슬퍼 심금을 울렸다. 윤종신은 "교민들의 감동을 너무 노린 것 아니냐"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이어, 장혜진은 "원곡이 생각나지 않는 신곡이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에, 윤민수는 "기존 아리랑을 생각하면 안 되고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서 읊조리는 느낌으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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