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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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감독 "강동원 특별출연…10년 전 '검은 사제들' 모습 그대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1.20 17:01 / 기사수정 2025.01.20 18:46



(엑스포츠뉴스 코엑스, 김유진 기자) '검은 수녀들' 감독이 영화에 특별출연 한 배우 강동원의 활약을 언급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혁재 감독과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해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로, '검은 사제들'에서 최준호 부제 역으로 출연했던 강동원이 우정출연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권혁재 감독은 "저도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깜짝 놀랐는데, 그런 부분들이 실제로 이뤄져서 반가웠고 놀라웠다"고 얘기했다.

이어 "강동원 씨가 ('검은 사제들'과 '검은 수녀들'의) 제작사인 영화사 집과 굉장히 오랫동안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연출자의 입장에서는 작품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또 "강동원 씨가 '검은 사제들'의 최준호 부제 그 모습 그대로 오셨더라. 열심히 준비하시고 집중하시는 모습에서 저도 감탄했었다"고 고마워했다.

'검은 수녀들'은 24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검은 사제들' 스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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