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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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우주인 자격 박탈'…이민호·공효진과 갈등 (별들에게 물어봐)

기사입력 2025.01.20 15:20 / 기사수정 2025.01.20 15:2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배우 오정세가 우주 정거장 내 사람들과 갈등하며 분노 폭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19일 방송된 tvN ‘별들에게 물어봐’ 5, 6회에서 오정세는 공룡(이민호 분) 뿐만 아니라 우주 정거장의 모든 인물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룡이 배달해온 난자를 빼앗아 인공수정을 진행했던 강수는 난자를 ‘모룰라’ 상태로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이를 이브(공효진)에게 들킨 바 있다.

이 가운데 오정세는 당황하며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는 강수의 복잡한 심리를 폭발적으로 그려냈다.

그는 수정란을 지키기 위해 실험용 난자와 싼띠(알렉스 하프너)의 정자를 사용했다고 거짓말한 것에 더해 금지된 실험을 옹호해 동료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강수는 “지구에서 불가능했던 아이가 우주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지 다들 미치도록 궁금해했잖아요”라고 소리쳤다.

갖은 변명에도 불구하고 우주인 자격을 박탈당한 강수는 자신의 인생 처음으로 ‘포기’를 인정하며 체념한 표정을 보여 안타까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오정세는 자존심 강한 성격을 가진 강수가 이를 악물고 사과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오정세는 날이 서 있는 말투와 직설적인 화법으로 자신만의 철칙 속에서 살아온 강수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활약을 더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정세의 열연은 매주 주말 오후 9시 20분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별들에게 물어봐'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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