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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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이라 미안" 김준호, ♥김지민에 프러포즈 후 오열 이유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0 06:3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에 프러포즈를 하고 오열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용대와 김준호가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도전했다. 

이날 이용대는 "바디프로필 찍으러 왔다"며 양손에 큰 가방과 쇠방망이를 들고 사진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어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준호는 "바디프로필은 좋은데 이런 건 종국이 같은 몸 좋은 친구들이랑 형제 느낌으로 찍는 거 아니냐. 나는 왜 불렀냐"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용대는 "종국이 형이랑 찍으면 제가 몸이 안 좋아 보인다"고 답했고, 김준호는 "나는?"라고 어이없는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김준호가 "사람들이 너랑 나랑 닮았다더라. 내가 살 빠지면 너고, 네가 살 찌면 나다"라고 주장하자 이용대는 "네? 누가?"라고 발끈하더니 절대 찌면 안 되겠다"며 답했다.



이용대는 바디프로필을 위해 두 달 동안 무려 7kg을 감량했다고. 김준호는 "내가 건강검진을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병원에서) 10kg를 빼라고 한다"며 "나도 이제 결혼을 해야되니까 그 전에 달라진 몸을 결혼식장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결혼식이 얼마나 남았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내가 볼 때는 6-7개월 아닐까 싶다"며 대략적인 결혼 날짜를 알렸다. 



수중 바디 프로필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석고상 뜨기를 시작했다. 그 가운데 이용대는 "제가 형 프러포즈를 봤다. 왜 프러포즈할 때 그렇게 울었냐. 엉엉 울더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오만가지 감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준호는 "이혼남의 어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내가 다시 사랑에 성공한 것 같기도 했다. 약간 좀 슬펐다"고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회상하더니 "장훈이 형도 그렇도 상민이 형도 그렇고 희한하게 돌싱들만 울더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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