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7 10:43 / 기사수정 2011.10.17 10:43
메시는 지난 16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라싱 신탄데르와의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 출전해 혼자 2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팀의 3-0 압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두 골로 시즌 10호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곤살로 이과인(8골)을 제치고 득점 단독선두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메시는 이번 라싱 신탄데르전 득점으로 통산 196호골을 기록해 앞으로 4골만 더 넣으면 200호골 고지에 오르게 됩니다.
현재 클럽 역사 최다 득점 2위를 기록중인 메시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득점감각을 선보이며 어김없는 골폭풍을 일으키고 있죠.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득점을 비롯해 리그 개막 직전 가졌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슈퍼컵과 포르투와의 UEFA 슈퍼컵 경기까지 감안하면 현재 무려 14골을 기록한 메시입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게르트 뮐러(55골)가 보유한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바르셀로나 통산 최다 득점(235골) 경신도 도전할 만 해 보이구요, 지난 시즌 55경기에서 53골 24도움을 기록한 메시였기에 못넘을 산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또한 메시는 세자르 로드리게스의 235골도 넘어서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득점기계로 이름을 남기게 될 지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분위깁니다.
메시는 26일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그 기록에 대해 차분한 입장이다. 하지만 최다 득점자가 되는 것에 매우 흥미가 있다. 이곳에서 기록을 깰 수 있기를 원한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화려한 골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천하무적' 메시, 그를 막을 자가 과연 세상에 있을까요?
과연 메시는 이번 시즌 몇골이나 넣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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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오넬 메시 ⓒ 코파 아메리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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