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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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열애설' 홍주연에 사과문자 "자꾸 기사나서 미안"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01.19 17: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열애설' 상대 홍주연에게 사과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홍주연에게 사과문자를 보낸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엄지인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날 셀프 영상을 찍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엄지인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 숙직을 하고 있는 홍주연에게 케이크 선물을 건넸다. 



홍주연은 "팀장님이 사신 거냐"고 물어봤는데 엄지인은 자신이 아니라 전현무가 케이크 전달을 부탁한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엄지인은 전현무가 당직근무 중인 홍주연에게 케이크를 가져다주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했다. 

이순실은 홍주연을 위한 전현무의 케이크 선물에 "이거는 결혼이다"라고 외쳤다.

전현무는 케이크와 함께 손편지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전현무는 스튜디오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쓴 것 뿐이라고 했다. 



김숙은 "난 현무 글씨체를 모른다"며 놀라워했다. 엄지인 역시 "천하의 전현무가 손글씨를 썼다"고 연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전현무는 "저도 이브 날에 숙직을 한 적이 있다. 비참하고 쓸쓸하더라. 너무 짠했다"며 선배로서 후배를 챙겨준 것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석근자 허유원은 전현무의 손편지를 확인하고 "진짜 너무하신다. 저 석근자다. 주연 선배 이외에는 그냥 석근자인 거냐"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김숙은 후배들을 위하는 전현무의 배려를 보면서 "현무가 되게 따뜻한 사람이구나"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자꾸 기사가 나니까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스트레스 받지 않냐고 했더니 전혀 관계 없다고 하더라"라며 걱정과 달리 홍주연이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배구 캐스터 오디션을 앞두고 지원자 홍주연, 김진웅, 남현종을 한자리에 모아놨다. 현장 리포터 오디션을 볼 허유원, 정은혜도 참석했다.

엄지인은 홍주연의 캐스터 도전을 두고 여성 특유의 하이톤, 낮은 연차 등으로 인해 구기 종목 캐스터 도전은 쉽지 않다고 했다.

전현무는 김숙이 누가 배구 캐스터로 잘 맞는 것 같은지 묻자 "확실한 건 진웅이는 아니다. 남현종이 잘할텐데 배구까지 하기에는 과부하 아닌가"라며 홍주연을 지목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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