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애석한 패배입니다. 마지막 한 발자국만 더 갔어도 12년만에 치루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뒀을텐데말이죠. 아쉬운 팬들도 많지만 잘했다는 팬들도 많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복합된 롯데의 가을야구 필패 징크스 때문이죠.
낮경기에 약하다.
2. SBS 공중파에서 중계하면 진다
3. 사직구장 경기는 진다
4. 배기완 캐스터가 나오면 진다
5. 주말 만원경기에 약하다
일반적으로 징크스가 많으면 약팀이라고 불리지만, 기록보다 주술적인 면모가 강한 팀이 롯데이기 때문에 오늘과 같이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펼친다면 2차전은 승리로 장식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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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