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6 17: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 야구단을 창단했다.
1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59번째 미션 '남자, 그리고 야구' 1탄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야구의 신' 양준혁은 개인인터뷰에서 멤버들과의 야구 경기 전망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을 받고 "전혀 답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남자도 남자 나름이지. 국진이형 말고 여기 운동 신경 있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 덧붙이며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또 "나도 걱정인 게 은퇴한 지 1년 됐는데 사실은 전혀 운동을 안 했다. 그래서 지금 배도 자꾸 나오고"라며 본인 스스로에 대한 걱정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그토록 사랑했던 야구를 왜 1년이나 쉬었는지 물었고 양준혁은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정 떼려고 그랬다. 안 그러면 야구가 너무하고 싶을까 봐 너무 그리워질까 봐 멀리했다. 진심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소문난 야구광인 영화배우 김성수, 박철민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양준혁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