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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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GD·유재석→블랙핑크 두고보자…10주년 축사 X" 장난 (라디오쇼) [종합]

기사입력 2025.01.17 12:5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박명수가 '라디오쇼' 10주년 기념 축사를 보내주지 않은 GD, 유재석, 차승원, 블랙핑크에게 두고 보자는 선전포고(?)를 했다.

15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청취자들에게 퀴즈를 내고 선물을 주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다음주 게스트가 이영표 해설위원, 설기현, 김영광이라 다음주에는 '축구 특집 검색N차트'를 운영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이에 이번주는 미리 '설 명절 검색N차트'를 이번주에 먼저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우재가 '라디오쇼' 10주년을 기념해 축사를 보냈다. 그의 축사를 들은 박명수는 "주우재 씨가 저를 제일 잘 안다"면서 그의 모든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가 했던 쪼쪼댄스의 원조, 뿌리까지 알고 있다"면서 "착하고,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전민기와 박명수는 '10주년' 축하는 이제 보름 넘게 하는 것 같다며 "이제 그만하자"며 웃었다. 전민기는 "축하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축하해 주는 라디오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축사를) 안 해주면 보복을 하니까 나는"이라며 "지디, 유재석, 차승원. 보자 한번 내가 어떤 식으로 (하는지)"라고 말하며 블랙핑크도 축사를 안해줬다며 장난쳤다. 그러면서도 "재석이는 워낙 항상 많이 도와주고 있고" 라면서 훈훈한 미담을 더하기도 했다.

2부는 '오징어게임'을 키워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오징어게임 2'가 흥행하고 있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에 "(우리나라에서) 좋은 작품 만들어 냈다는 게 자랑스럽기도 하다"면서도 전민기 씨와 저도 울타리에 갇혀 있지 말고, 울타리를 차고 나가서 고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민기는 "형님이 진출해야 제가 묻어서라도 갈 텐데"라고 웃었고, 박명수는 "난 이제 늦은 거 같아"라며 장난쳤다.

뒤이어 두 사람은 LA 산불에 대해 언급하면서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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