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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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설 차례상, 조상님 모신다는 것에 의미…마음·정성 중요"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5.01.17 11:29 / 기사수정 2025.01.17 11:29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박명수가 명절 차례상에선 조상님을 향한 마음과 정성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17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청취자들에게 퀴즈를 내고 선물을 주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다음주 게스트가 이영표 해설위원, 설기현, 김영광이라 다음주에는 '축구 특집 검색N차트'를 운영하게 됐다며 설명했다. 이에 이번주는 미리 '설 명절 검색N차트'를 이번주에 먼저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민기는 지역별 명절 음식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박명수에게 전라도 명절 차례상에 어떤 음식을 올렸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전라북도 군산 출신이다. 이에 박명수는 "차례 때 많이 졸아서 모르겠다"며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제사에는 관심이 없었고, 밥과 세뱃돈에만 관심이 많았다"면서 "뒤에 가서 돈(세뱃돈) 세고 '아 이번엔 얼마 안되네'"라고 생각했었다며 장난쳤다.

전민기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등 지역별 명절 음식들에 대해 설명한 뒤 청취자들도 자신의 고향에서의 명절 음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이색적인 음식들에 신기해하면서도 "무엇보다 중요한 건 조상님을 우리가 모신다는 게 의미가 있는 거니까, 어떤 음식을 올리든 그 마음과 정성이 중요한 거다"고 말했다. 이에 전민기는 동의하며 "할머니가 사탕을 좋아하셨어서 사탕을 올리기도 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치아 상하시는데 사탕을 올리시면 어떡합니까"라면 장난쳤다.

이어 "좋지 못한 애드립이었다"고 덧붙였고, 전민기는 "진짜 올린다"며 웃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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