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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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x이광수, 김우빈에 '알바' 러브콜…"경수만 힘들었을 것" (콩콩밥밥)

기사입력 2025.01.17 15:3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이광수와 도경수가 '콩콩밥밥' 'KKPP 푸드'의 직원으로 김우빈 영입을 시도한다. 

16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콩콩밥밥)'에서는 'KKPP 푸드'를 운영하는 이광수와 도경수가 김우빈을 직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통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간식과 저녁을 준비했다. 저녁 메뉴로는 소이 갈릭 포크벨리(삼겹살 마늘볶음), 감자채볶음, 각종 야채쌈, 감자를 으깨 넣는 매시트포테이토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이후 구내식당을 운영을 마친 뒤 사우들과 게스트가 남긴 리뷰를 확인하던 중 도경수는 "메뉴가 조금 적다고 해주시네요"라면서 "제 생각에는 (직원이) 한 명 더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광수도 "둘이 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동의했고, 이어 김우빈을 영입하기 위해 전화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영석에게 "알바로 부르는 건 괜찮냐" 물었고, 나영석은 "우리야 너무 좋지"라면서도 "(김우빈이) 되게 싫어할 거 같은데"라고 예상했다.

김우빈에게 전화를 건 도경수와 이광수는 김우빈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하기 위해 "'콩콩밥밥' 촬영 중인데 너무 재밌다"면서 "진짜 진짜 너무 행복하다"며 구내식당을 운영함을 자랑했다. 이광수는 "농사가 아니라 구내식당이었어, 너무 재밌다"고 말해 제작진들을 웃게 하기도 했다.

그가 이렇게 이야기한 이유는 지난 시즌에서는 김기방,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가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라는 농사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이광수와 도경수는 "(김우빈이 '콩콩밥밥')을 무조건 좋아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내일 스케줄이 있냐"고 물었다. 김우빈은 "내일 촬영있죠,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모레도 촬영이냐"고 물었고, 김우빈은 그렇다면서 돌려 거절했다.

그의 대답에 이광수는 "내일이랑 모레 촬영이라는 증가 같은 거 보내줄래?"라며 그를 붙잡았고, 김우빈은 "우리 이 정도밖에 안됐었냐"면서 "스케줄표 보내드린다"며 웃었다.

이후 김우빈이 "오늘 뭐한 거냐"고 묻자 이광수는 아침, 간식, 저녁을 준비해 구내식당을 운영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우빈은 "그러면 경수만 힘들었을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이광수는 그의 말을 듣자마자 대답도 없이 전화를 끊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또 "어차피 못 온다고 해서, 더이상 길게 얘기할 필요도 없죠"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도경수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왔고, 도경수는 "네 형, 맞아요 저만 힘들었어요 사실"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광수는 다시 "우빈아 우리가 촬영하고 있어서 조금 있다가"라면서 뒤끝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김우빈을 직원으로 영입하기 위해 회유하기 시작했고, 이에 김우빈은 "일단 (회사에) 물어보고 바로 문자드린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은 세븐틴 원우, 우지, 호시가 구내식당에 다녀가기도 했다. 호시는 "너무 맛있었다"면서 "고기 오도독 뼈? 이게 좀 씹혀서 보류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칭찬과 아쉬운 점을 이야기했고, 우지는 "인정", 원우는 "근 한 달 안에 먹었던 요리 중에 제일 맛있었다"는 호평을 남겼다.

사진=tvN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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