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6:52
연예

10기 영숙·22기 영숙, 미스터 박과 아슬아슬 합동 데이트 '일촉즉발' (나솔사계)

기사입력 2025.01.16 15:17 / 기사수정 2025.01.16 15:1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돌싱사계' 10기 영숙과 22기 영숙의 아슬아슬한 2:1 데이트가 시작된다.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미스터 박과 ‘투 영숙’ 10기 영숙-22기 영숙의 달콤살벌한 ‘2: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선 '우중 데이트 선택'에서 10기 영숙은 나를 좋아하는 남자 미스터 백김과 내가 좋아하는 남자 미스터 박을 두고 무한 고민 루프에 빠졌다가 미스터 박을 선택했던 터. 22기 영숙 역시 자신에게 ‘칭다오 플러팅’을 했던 미스터 박을 택해 ‘2:1 데이트’가 성사됐다.

이날 22기 영숙은 하이힐을 신고 2:1 데이트에 나서면서 "오늘을 위해서 (그동안) 발을 아껴놨지~"라고 여유있게 말한다. 이를 들은 미스터 박은 빵 터져 웃고, 10기 영숙은 점차 표정이 굳어진다. 

이후, 미스터 박의 차에 올라탄 22기 영숙은 뒷좌석에 앉았음에도 운전석에 있는 미스터 박을 향해, "운전을 스무스하게 잘 하신다. 미동이 없이"라고 '칭찬 공격'을 해 '나솔 아프로디테'다운 존재감을 과시한다. 

일찌감치 분위기를 치고 나가는 22기 영숙의 플러팅 스킬에 조수석에 앉은 10기 영숙은 계속 말을 잃어간다.



심지어 미스터 박과 22기 영숙은 차로 10~20분 거리에 산다는 '서울 시민'이란 공통점을 확인한 뒤, 둘만의 핑크빛 무드에 빠진다. 두 사람의 대화에 낄 수 없는 '창원 시민' 10기 영숙은 무한 침묵을 지키는데, 이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10기 영숙님의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고 미묘한 기류를 읽어낸다.

그런데 데이트 현장에 도착한 뒤, 대반전이 펼쳐진다. 미스터 박이 앞서 10기 영숙과 삼겹살 데이트를 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그녀의 먹취향에 맞게 삼겹살을 잘라줘 10기 영숙을 미소 짓게 하는 것. 

이에 텐션을 회복한 10기 영숙은 한껏 ‘업’돼 미스터 박과 달달한 기류를 형성한다. 22기 영숙은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에 갑자기 소외감을 느끼는 듯, 관전자 모드가 된다. 

데이트 후,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자리에 괜히 왔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22기 영숙은 데이트를 마친 10기 영숙에게 "‘(2:1 데이트에) 잘 온 것 같은지?"라고 속내를 떠보는데, 과연 두 사람 중 미스터 박의 마음을 사로잡은 위너가 누가 될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한편 9일 방송한 '나솔사계'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2%까지 뛰어올랐다. 

돌싱민박을 뜨겁게 달굴 영숙즈의 데이트 현장은 16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