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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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모자착용' 태도논란 입장 삭제?…"내 자유" [종합]

기사입력 2025.01.16 12:31 / 기사수정 2025.01.16 12:3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PD의 만류에도 모자를 착용해 논란으로 번진 가운데, 이와 관련 입장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구혜선의 계정에서는 이를 찾아볼 수 없다.

15일 구혜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가운데 모자를 착용한 것과 관련, 태도 논란으로 번졌다. 

이와 관련 방송 다음날인 오늘(16일) 구혜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예를 갖춰야 하는 장소가 아닌 웃음을 주는 예능 방송에 개인 사정상 털모자를 쓰고 간 것은 태도가 불량한 일도, 무례한 일도 아닌 제 자유"라면서 "그러나 그런 지적도 무척 감사드린다"고 올린 것으로 전해졌으나 현재 해당 게시글이나 스토리에는 이러한 입장이 없는 상태다. 16일 올린 게시글은 약 2시간 전 수정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재미로 본 IQ 측정 결과(유료)를 공유 드리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혜선의 IQ 측정 결과가 담겼다.

앞서 구혜선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유분이 많아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라며 기름종이를 10장 이상씩 사용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기름이 많이 아오면 옆머리도 올백으로 넘기는게 낫지않냐"며 모자를 쓴 구혜선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모자를 쓰고 온 이유에 대해 "씻으려고 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났다. 머리를 못 감았다. 그래서 모자를 썼다"면서 "PD님이 모자를 벗고 녹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지금 모자를 못 벗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제작진의 만류에도 모자를 착용한 구혜선에 대해 무성의하며 프로답지 못하다는 의견과, 본인의 자유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MBC, 구혜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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