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솔로지옥4'가 공개와 동시에 출연자의 정체, 역대급으로 빠른 전개로 관심을 받으며 하루 만에 국내 시청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4일 1회부터 4회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지난해 1월 시즌3가 종료된지 1년 만에 돌아왔다.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중 처음으로 시즌4까지 선보이게 된 '솔로지옥'. 제작진은 "그 어느 때보다 핫하고 매력적인 솔로들의 캐릭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남녀 메기를 비롯해 이전 시즌에서 볼 수 없던 룰을 도입했다. MC들도 격론을 펼칠 정도로 농도 짙은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니 여전히 새롭고 짜릿한 새 시즌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던 바 있다.
먼저, 제작진의 자신감과 함께 앞선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불렀던 '솔로지옥4'는 시작과 동시에 최단 시간 '천국도행' 커플 매치가 시작돼 5MC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22년 '솔로지옥2' 출연자 출신인 MC 덱스는 "대박이다"라며 놀랐고, 역대급 속도에 출연자들은 "이제 만난지 10초 됐는데?", MC 한해는 "너무 빠른 거 아니야?"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연애 예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출연자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한국판 '투 핫'으로 시작한 '솔로지옥' 시리즈에는 '핫'한 비주얼을 가진 남녀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그중 여성 출연자 이시안이 과거 아이돌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48'과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듀48'의 그 이시안?", "'루머' 도입부 걔라고?" 등의 반응과 함께 훨씬 예뻐진 비주얼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시안은 '프로듀스48'에서 권은비, 한초원, 김시현, 무라세 사에 등 연습생들과 무대를 선보였지만 최종 30위로 데뷔하지 못했다.
또한, 앞서 제작진이 "'솔로지옥' 시리즈 역사상 역대급으로 충격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던 4회 엔딩도 재미를 더했다.
여성 출연자들이 있는 방에 '메기남'이 등장한 것. 그런데 연속으로 들어오는 남성 출연자들은 여성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심지어 세 명의 남자 중 선택받은 한 명만 참가할 수 있다는 룰이 공개돼 충격을 더했다.
"미친 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여성 출연자들 뒤로 MC 규현도 "미쳤나 봐. 너무 잔인해", 한해는 "왜 갑자기 오디션이 됐냐"고 반응했다.
공개된 바로 다음날 국내 TOP10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한 '솔로지옥4'가 앞으로도 충격과 반전을 거듭하며 '도파민'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솔로지옥4'는 매주 화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Mnet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