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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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예상 하객 1000명"…화려한 재혼→청첩장 고민 토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5 1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김준호의 프러포즈를 받은 가운데, 현실적인 청첩장 고민을 토로했다.

14일 방송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음을 밝혔다. 

이날 김지민은 '좋은 소식이 있냐'는 황제성의 물음에 수줍게 웃더니 "드디어 (김준호에게) 프러포즈 받았습니다"라며 만세를 외쳐 모두의 축하와 환호를 받았다. 

김지민은 "사실 에피소드가 있다. 프러포즈는 조금 예상이 된다. 밑밥이 있지 않나. 그런데 전 아예 눈치를 못 챘다"며 "프러포즈는 방송 끼고 하지 말자고 약속했었다. 진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근데 문을 열자마자 카메라가 20대가 있더라"며 김준호가 방송과 함께 프러포즈 했음을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에 대한 고민은 없나'라는 질문에 김지민은 "현실이 되니 가장 고민은 청첩장을 어느 범위까지 돌려야하는지 모르겠다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창옥은 "나중에 결혼 후 몇년이 지나서 '왜 내게 이야기 안했어?'이런 사람도 있고 '우리가 청첩장 받을 사이는 아니잖아?' 이럴 수 있다"라며 현실 반응을 재현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그럴까봐 그렇다. 그런데 '왜 안 불렀어'라고 서운해하는 게 덜 상처받을 거 같다. 너 나랑 친해? 이건 좋은 일 앞두고 기분이 나쁠 거 같다"고 걱정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예상 하객이 1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 출연한 김지민에게 김구라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말이 있더라. 재혼을 이렇게 성대하게 하려는 사람 처음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지민은 "저희 양쪽 하객을 계산을 해보니까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곳이 없더라"며 어마어마한 규모를 예상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tvN STORY,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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