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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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용병투수, 약물복용으로 20일 출장정지

기사입력 2007.08.11 03:28 / 기사수정 2007.08.11 03:28

박현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최초로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제재가 일어났다.

일본 프로야구기구(npb)는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릭 거톰슨(30. 사진)에게 20일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거톰슨은 2005 시즌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일본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3년 차 외국인 투수.

거톰슨은 지난 7월 13일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 이후 도핑 테스트를 받은 결과, 약물 사용 흔적을 없애는 피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어 일본무대 야구선수 들중 첫 징계를 당했다.

npb는 동시에 거톰슨의 소속 구단에도 책임을 물어 소프트뱅크에도 750만엔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사진=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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