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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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대작인데 어쩌나…이민호 "'별물' 촬영? 바로 퇴근하고 싶었다" 고백 (넷플릭스)

기사입력 2025.01.14 19:51 / 기사수정 2025.01.14 19:5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민호가 무중력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며 힘들었던 심정을 밝혔다. 

13일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처음 해보는 ASMR에 잔뜩 신난 사람들 ASMR 인터뷰 With.이민호 & 공효진 | 별들에게 물어봐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민호와 공효진은 독특한 콘셉트의 ASMR 인터뷰에 도전하며 65데시벨을 넘지 않는 소리로 대화했다. 이민호가 맡은 캐릭터에 대해 공효진은 "산부인과 의사 말고는 잘하는 게 솔직히 없는 캐릭터다"고 유쾌하게 디스했다. 

서로의 연기 케미에 대해 공효진은 "케미가 좋았다"고 답했고, 이민호는 "누나가 사람을 굉장히 편안하게 해 주고 현장에서 누나 눈을 마주치고 있으면 아주 자연스럽게 생활 연기 같은 게 됐다"고 전했다.



1년 가까이 작품 촬영을 이어가며 동고동락한 배우들은 끈끈한 관계를 형성했다고.

촬영 세트장에 대해 공효진은 "우주선이 진짜 같았다"며 "우주선에 탄 첫 세트 (촬영) 날부터 '우주선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마지막 촬영 날에도 떠나기가 아쉬웠던 마음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민호는 "저는 첫 일주일 동안은 새로운 공간이고 경험해 보지 않은 곳이라 좋았다. 2주차 부터는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 촬영 내내 무중력 와이어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점이 힘들었다고.

한편 공효진과 이민호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500억 제작비를 들인 대작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됐던 바 있다.

사진=유튜브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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