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톱스타들이 복귀작 첫방송부터 화끈한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tvNx티빙 드라마 '원경', MBC '모텔 캘리포니아',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 새해 첫 드라마로 나서는 작품에서 첫방송부터 수위 높은 베드신이 연출돼 눈길을 끈다.
먼저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새해 첫 월화드라마 '원경' 첫 방송에서는 원경왕후(차주영 분)과 태종 이방원(이현욱)의 베드신이 이어져 시선을 모았다.
특히 15세 관람가 tvN TV 방영이 아닌 OTT 티빙에서는 오후 2시부터 19금 버전이 선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이방원이 원경왕후가 가장 아끼던 궁녀를 택해 관계를 이어가거나, 후궁을 들이는 등의 모습이 그려지며 가슴 노출장면도 이어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차주영의 첫 사극 도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도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당시 혜정 캐릭터가 가슴 수술을 한 인물이기에 CG 처리됐다고 전해진 바 있다. 이에 '원경'에서 관련 이슈가 이어지기도 했다. '원경'에서 일부 신체 부위는 CG로 보완됐다고.
tvN 첫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도 첫 방송부터 베드신이 이어졌다. 이민호, 공효진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첫방송에서는 공룡(이민호 분)과 최고은(한지은)의 베드신, 이브킴(공효진), 박동아(김주헌)의 베드신이 이어졌다.
각 커플들의 깊이를 한 장면안에 담아냈다. 공효진은 결혼 후 첫 복귀작, '동백꽃 필 무렵' 이후 5년만 드라마다.
MBC 새해 첫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베드신이 이어졌다. 이세영은 지난 2021년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후 4년만 MBC에 돌아왔다.
나인우와의 로맨스로 이목을 모았다. 지강희(이세영)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천연수(나인우)와 첫날밤을 가졌다.
지강희는 침대 옆을 가리키며 오라고 요구하더니 "연수야. 나랑 잘래?"라는 폭탄 발언을 던졌다. 이어 지강희는 "뭘 그렇게 놀라냐. 너 맨날 내 생각하잖아. 너랑 난데 자연스러운 거다"라고 말해 관심을 높였다. 두 사람은 뜨거운 입맞춤 후 하룻밤을 보냈다.
스타들이 첫방송부터 수위높은 베드신을 선보여 자극적이라는 지적과, 서사를 위한 연출이라는 반응도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사진=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