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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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공효진에 취중고백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약혼' 한지은 어쩌나 (별들에게 물어봐)[종합]

기사입력 2025.01.12 23:07 / 기사수정 2025.01.12 23:07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이민호가 공효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취중고백했다.

12일 tvN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서는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의 우주 고립으로 인해 우주정거장에 비상경보가 울리는 가운데 동료를 구하기 위해 공룡(이민호)과 우주인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이브 킴은 고장 난 우주선 지오텐(G.O-10)을 수리하던 중 작은 철사 조각을 잡으려다 우주선에서 튕겨 나가면서 위기에 빠졌다. 설상가상 우주선을 붙잡는 과정에서 그녀의 장갑이 손상되면서 급격한 기압 차로 인해 이브 킴의 심장박동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관광객인 공룡이 이브 킴을 살리기 위해 직접 우주정거장 밖으로 나오는 돌발행동을 했지만 이 행동으로 결국 그녀를 구했다.

특히 그는 이브 킴을 구하는 과정에서 그녀를 향해 "당신밖에 안 보여"라고 소리치며 이브 킴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으로 잠시 기절한 뒤 꺠어난 이브가 화가 난 채 공룡을 찾아가 그의 따귀를 때렸다. 이에 공룡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압니다. 관광객 주제에 주제 파악을 못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술에 취한 공룡이 이브 킴을 찾아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면서 본인은 잘못한 게 아니라 오히려 잘했며 고맙다고 말하라고 했다.

이어 "어떻게 당신 눈 밖에서 남은 시간 버티다 내려갈지 아무 생각도 안 난다"고 말하며 이브 킴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당신 좋아해도 됩니까, 안됩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공효진은 "취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민호는 "나 하나도 안 취했습니다, 그래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한편 이날 최고은(한지은 분)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룡과의 약혼을 발표했다. "공룡 씨가 내려오면 양가 상견례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거장에 관광하러 간 게 아닙니다"라며 "의사로서 앞으로 MZ 그룹이 주도할 생명 사업에 소중한 첫 발을 디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룡에게 "보고싶어, 아프지 말고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와"라는 편지를 남기며 웃어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절정으로 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회 예고로는 이븐 킴이 공룡에게 "절대 나 좋아하지 마십시오, 명령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과 공룡이 최고은에게 "나 너랑 약혼 안 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별들에게 물어봐’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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