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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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이민호 돌발행동에 따귀 "나 두 번 죽이는 일" (별들에게 물어봐)

기사입력 2025.01.12 22:45 / 기사수정 2025.01.12 22:45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공효진이 자신을 살려준 이민호의 뺨을 때렸다.

12일 tvN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서는 커맨더 이브 킴(공효진 분)의 우주 고립으로 인해 우주정거장에 비상경보가 울리는 가운데 동료를 구하기 위한 공룡(이민호)과 우주인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이브 킴은 고장 난 우주선 지오텐(G.O-10)을 수리하던 중 작은 철사 조각을 잡으려다 우주선에서 튕겨 나가면서 위기에 빠졌다. 설상가상 우주선을 붙잡는 과정에서 그녀의 장갑이 손상되면서 급격한 기압 차로 인해 이브 킴의 심장박동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에 공룡은 이브 킴을 살리기 위해 직접 우주로 나오는 돌발행동을 했지만 결국 그녀를 구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으로 잠시 기절한 뒤 꺠어난 이브가 화가 난 채 공룡을 찾아갔다. 이에 공룡은 “괜찮아요? 나 진짜 당신 죽는 줄 알고”라며 반가워했지만, 이브에게 따귀를 맞았다.

이에 공룡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압니다. 관광객 주제에 주제 파악을 못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브는 "나 혼자 죽고 끝날 사고가 두 사람을 죽일 뻔했다"며 "우주인은 언제든 죽을 수 있고, 죽을 각오가 돼 있지만 관광객은 죽으면 안되는 지구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신이 잘못됐으면 나를 두 번 죽이는 일이었다"며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tvN ‘별들에게 물어봐’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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