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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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이 또…24기 옥순 '직업 뻥튀기' 의혹에 애매한 '해명' [종합]

기사입력 2025.01.09 22:13 / 기사수정 2025.01.09 22:1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24기 옥순 직업과 관련해 사실 의혹이 불거졌지만 제작진은 애매한 해명으로 대체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여자 솔로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 타임이 전파를 탔다. 

여러 출연자 중 매력적인 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선 옥순은 자신이 대기업인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소개해 많은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출중한 미모에 대기업 근무를 하고 있다는 이력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 역시 주목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옥순이 직업을 과장해서 설명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대기업 'K사'의 정직원이 아닌 파견직이라는 것. 옥순은 자신이 대기업 정직원인 것처럼 소개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측은 9일 엑스포츠뉴스에 "K사 브랜드전략실 근무 사실관계는 맞고, 그 외 부분에 대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대중들은 옥순이 정직원이 아님에도 대기업 정직원처럼 소개한 것에 대해 직업 뻥튀기라고 지적했으나,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애매한 답변을 전해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실제로 결혼으로 이뤄진 커플도 여러 쌍 존재하는 만큼 '나는 솔로' 속 출연자 정보에 대해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비난이 거세다. 

앞서 '나는 솔로'는 그동안 과거와 개인 정보를 검증하기 힘든 일반인 출연자들이 나왔던 만큼 방송 출연 이후 사생활 및 전과 이력 등이 불거져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제작진 역시 가장 기본인 출연자 직업 정보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파악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진 = SBS Plus·EN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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