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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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 '♥비연예인 여친'과 결혼?…"올해 목표, 조세호 부럽다"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1.09 14:3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코미디언 남창희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안에 결혼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9일 남창희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내년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명수는 남창희에게 최근 결혼한 조세호를 언급하면서 부럽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부럽다"고 답했다. 그의 대답에 조혜련은 "여자친구 있잖아요"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올해 결혼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올해 (결혼을) 할 수 있으면 꼭 할 것이고, 안되면 내년 초라도 할 거다"라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조혜련은 남창희의 결혼계획 발표에 '아나까나'로 축가를 해준다고 제안했지만, 남창희는 "양가 어르신들의 합의를 보겠다"며 거절했다. 정준하는 "내가 결혼을 지금 하게 된다면 내 축가는 조혜련"이라고 말하며 조혜련의 기를 살려주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최근 개그맨을 뽑지도 않는다"면서 "누가 개그맨인지 구분이 어려워졌다"고 이야기 하며 '예능인들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도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남창희에 대해 그가 '유라인(유재석 라인)'이라며 언급했다. 

박명수는 남창희에게 "개그맨들의 일자리가 줄고 있고, 방송도 많이 없어지고 있다"면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남창희는 "이럴 때일수록 예능인들이 뭉쳐야 한다"면서 코미디언들의 연대를 강조했다.

그의 대답을 들은 박명수는 "남창희는 살아남기 위해 '유라인'을 탔냐"고 물으며 "잘해주냐"고 질문했고, 남창희는 "잘해준다"며 "('유라인'에 속해) 마음이 안정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박수용은 "요즘 예능은 셰프, 운동선수, 배우,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다"면서 "우리도 다른 분야로 가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제가 (다른 분야로 간다면) 골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창희는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 활동을 다시 하겠다면서 "새로운 노래 다시 녹음 시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남지대 활동 여부에 대한 SNS 투표에서) 68 : 32로 조남지대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덧붙이며 활동 재개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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