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2Z(투지)가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과 분위기를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2Z(호진, 뉴본, 정현, 주논, 범준)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EP ‘Glorious Youth(글로리어스 유스)’를 발매한다.
‘글로리어스 유스’는 지난해 7월 발매한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에서도 드러나듯 이번 앨범을 통해 나약했던 지난날과 힘겨운 기억들을 음악으로 털어 버리고 ‘영광스러운 청년’의 모습을 갖추고자 한다.
타이틀곡 ‘기세(氣勢)’는 J-Rock 적인 성격이 다분히 묻어 있는 Rock 넘버로, 비장한 사운드에 대비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오묘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댄서블한 그루브로 강렬함을 배가한다.
더블 타이틀곡 ‘Something Special(썸싱 스페셜)’은 인기 드라마 OST의 음악 감독을 맡은 전창엽 음악감독 사단이 새로운 프로듀싱 라인업으로 합류해 완성한 곡이다.
기존의 록 밴드가 갖지 못한 새로운 스펙트럼을 제시하고 있으며, 몽환적이면서도 약간은 퇴폐적인 보컬 호진의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외에도 ‘잠 못 든 네게’, ‘Summer or War(서머 오어 워)’까지 총 4트랙의 음원이 담겼다.
2Z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 2Z가 보여줬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은 물론, 새 멤버 NUVorn(뉴본)과의 색다른 시너지, 2Z만의 불타는 열정으로 이들을 기다렸던 많은 음악팬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2Z의 여덟 번째 EP ‘Glorious Youth(글로리어스 유스)’는 오늘(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GOGO2020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